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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소방본부, 소규모 공장 밀집지역 화재예방 안전점검

등록 2024.11.04 18: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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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임원섭 인천소방본부장(맨 오른쪽)이 소규모 공장 밀집지역을 찾아 화재 예방을 위한 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소방본부 제공) 2024.11.04. photo@newsis.com

[인천=뉴시스] 임원섭 인천소방본부장(맨 오른쪽)이 소규모 공장 밀집지역을 찾아 화재 예방을 위한 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소방본부 제공) 2024.11.04. [email protected]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인천소방본부가 공장 밀집지역의 화재 안전관리 강화에 나섰다.

임원섭 인천소방본부장은 4일 소규모 공장이 밀집한 부평구 부평·청천농장(공단), 서구 사월마을 등을 찾아 화재 예방을 위한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지난달 20일 서구 왕길동의 한 기계가공공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인근 소규모 공장 건물 30여개동으로 번진 사고와 관련해 유사 사례를 방지하고 소방 안전관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임 본부장 등은 현장에서 ▲화재 취약 요인 ▲소방차 진입로 등 소방 여건 ▲자율소방대 운영과 초기대응체계 등을 확인했다. 이번 방문은 5일까지 이틀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임 본부장은 "소규모 공장 밀집지역의 화재 재발을 방지하고자 화재 안전 컨설팅과 현지 적응 훈련 등을 통해 화재 안전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소규모 공장 밀집지역은 건물 간 거리가 짧고 가설건축물 등이 많아 화재 시 급격한 연소 확대로 이어질 수 있다. 또 인명 및 재산피해 규모가 크게 발생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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