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노인일자리 사업 '다(多)이로움 한끼밥상' 개업
보건복지부 시장형사업단 사업 선정…보조금 1억 7200만원
익산시니어클럽…독거노인 재가도시락·밑반찬 배달
[익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익산시가 시장형 노인일자리 창출과 취약계층의 식사 안전망 구축을 위해 20일 '다(多)이로움 한끼밥상'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한끼밥상은 보건복지부 '시장형 사업단 인프라지원 사업'에 선정돼 한국노인인력개발원에서 1억 7200만원을 지원받아 추진된다. 수행기관인 익산시니어클럽(관장 백종환)이다.
또 10개 지역의 독거노인 재가도시락 및 밑반찬 배달사업 계약도 완료돼 '의료재가지원사업 도시락 배달 서비스 지원사업'도 진행된다.
정헌율 시장은 "어르신의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엄마의 손맛이 담긴 도시락과 반찬을 제공하고 회의실이 부족한 단체에 장소를 대여해 줄 수 있어 반가운 소식"이라며 "사업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는 시장형 노인일자리 사업이 지속해서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한편 익산시니어클럽은 익산시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으로 경로당 문화 지원 등 13개 사회서비스형 사업과 취약지 도시재생 등 8개 공익형 사업, 그린뉴딜 지원 등 7개 시장형 사업을 수행하며 노인일자리 사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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