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 공직자 심리건강 위한 '마음돌봄 캠페인' 성료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인천 부평구는 지난 5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몸과 마음이 지친 공직자들의 심리건강을 위한 '마음돌봄 캠페인'을 했다고 6일 밝혔다.

부평구는 이번 행사에서 자율신경검사 전문기기(HRV)를 활용해 직원들의 스트레스 수준과 마음 상태를 점검하고, 전문 상담사를 통한 개별 분석을 진행했다.

상담에 대한 직원들의 심리적 장벽을 낮추고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자 심리상담 인식 설문조사도 실시했다.

또 직원들에게 퍼즐, 마리모 키우기 세트, 간식 등으로 구성된 힐링키트를 제공해 심리적 회복을 지원하기도 했다.

앞서 구는 다양한 스트레스에 노출된 공직자들을 위해 구청에 심리상담실을 열고 개인심리상담, 위기대응상담, 힐링치유 프로그램 등의 직원 심리건강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이번 캠페인으로 직원들이 스트레스를 조금이나마 해소하고 정서적 안정감을 찾을 수 있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