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미래, 비례대표 후보 접수 9일까지 연장
제출 서류 구비 등 고려해 이틀 연장
국민의힘 영입인재들 잇따라 출사표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달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국민의미래 중앙당 창당대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4.02.23. [email protected]
국민의미래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오후 보도자료를 내고 기존 4~7일이었던 접수 기간을 오는 9일까지 이틀 연장한다고 밝혔다. 당 관계자는 "접수자들이 서류 준비에 시간이 오 걸린다는 민원이 많다"고 전했다.
비례대표 출마를 희망하는 지원자는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 4층에 방문해 직접 후보자 추천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국민의미래는 9일까지 접수된 비례대표 공천 신청자를 평가한 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비례대표 후보자 등록 기간인 22일 전까지 비례대표 후보를 확정할 계획이다.
국민의미래는 국민의힘이 비례대표 후보를 내기 위해 만든 위성정당이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이 22대 총선을 앞두고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유지와 통합형 비례정당 창당을 공식화하자 창당했다.
한편 이번 접수 마감을 앞두고 '사격 황제' 진종오 대한체육회 이사와 윤도현 SOL(자립준비 청년지원) 대표, 김건 전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등 국민의힘 각 분야 영입인재들이 잇따라 출사표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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