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청년정책 서포터즈 50명 모집…정책수립·운영 참여
[안양=뉴시스] 2024 청년정책 서포터즈 모집 안내문. (안내문 안양시 제공).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시가 올해의 청년정책 수립과 운영 과정에 참여할 청년정책 서포터즈 50명을 오는 29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청년 특별도시’를 표방하는 안양시는 청년들에게 시정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가운데 공감할 수 있는 청년 정책을 펼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이를 운영하고 있다.
서포터즈는 정책 참여뿐만 아니라 청년 활동가의 등용문으로 역할을 한다. 대상은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으로 관내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거나 관내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 직장인, 사업가 등이다.
선발된 서포터즈는 다음 달 위촉식을 시작으로 시가 추진하는 각종 청년정책에 대해 의견을 내거나 새로운 정책을 제안·홍보하는 등 정 참여의 기회를 얻는다. 우수활동자 표창, 각종 위원회 추천 등 다양한 특전이 제공된다.
희망자는 지원 신청서 1부와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 동의서 1부를 e-메일([email protected])로 보내면 된다. 신청서는 안양 청년광장과 시청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작성 후, 본인 이름으로 제출하면 된다.
정원 초과 시 조기 마감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안양 청년광장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정 결과는 다음 달 초 개별 통지할 계획이다.
최대호 시장은 “청년 특별도시 안양에서 청년들이 꿈을 향해 끊임없이 도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올해 활약할 서포터즈 공모에 많은 관심과 응모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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