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해빙기 급경사지 안전점검…인명·재산 피해 예방
31일까지 급경사지 121개소 점검
평창군청 *재판매 및 DB 금지
14일 평창군에 따르면 봄철 해빙기에는 급경사지 낙석·붕괴사고가 집중 발생한다. 안전점검을 통해 붕괴 위험성 높은 지역은 중장비 등을 동원해 응급 복구한다.
대상은 관리 급경사지 121개소다. 구조물·지반 균열, 침하, 세굴, 배부름 현상 , 상부사면 낙석 발생 여부와 주변 배수시설 관리상태 등을 집중 점검한다.
점검결과 현장에서 시정 가능한 사항은 즉시 시정하고, 보수·보강이 시급한 사항은 예비비 등 가용재원을 활용해 긴급 조치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는 군청 홈페이지에 공개한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해빙기는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다"며 "시기별 급경사지 점검 등을 통해 군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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