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자원봉사센터 등록 자원봉사자 20만명 돌파
남양주시 자원봉사센터 등록 자원봉사자 20만명 돌파 기념행사. (사진=남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남양주=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남양주시는 남양주시 자원봉사센터의 등록 자원봉사자수가 20만명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남양주시의 현재 인구는 73만2000여명으로, 이번 등록 자원봉사자 20만명 돌파는 지난 2015년 3월 등록 자원봉사자 10만명 돌파 후 불과 9년 만에 이룬 성과다.
남양주시 자원봉사센터는 전날 축하행사를 갖고 20만 번째 등록 자원봉사자인 김복자씨에게 기념품과 꽃다발을 전달했다.
하모니카를 연주하는 지인들과 함께 봉사단체를 만든 김복자씨는 “자원봉사자로 등록하자마자 큰 축하와 응원을 받게 돼 기쁘다”며 “이 행운과 마음을 하모니카에 담아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자원봉사자가 20만명을 돌파했다는 것은 남양주가 따뜻하고 행복한 나눔의 도시로 도약하고 있다는 의미”라며 “지역 곳곳을 누비며 온기를 전하는 모든 자원봉사자들에게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에는 현재 345개 자원봉사단체가 등록돼 있으며, 자원봉사자들은 수요처 529곳에 대한 연계활동이나 봉사프로그램 운영, 각종 재난·재해 대응 등에 참여해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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