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항소심 직접 변론 나선 최태원·노소영 外[금주의 산업계 이슈]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최태원(왼쪽)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이 1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이혼 소송 항소심 1차변론을 마친 뒤 각각 법원을 나서고 있다. 2024.03.12. [email protected]
"비가 오네"·"죄송하다"…이혼소송 첫 변론 마친 최태원·노소영
최 회장은 12일 오후 1차 변론을 마친 뒤 법정을 나와 쏟아지는 취재질 질문에 "비가 오네"라는 말 한 마디만 했을 뿐 별다른 대답을 하지 않았다. 노 관장 역시 "죄송하다"는 말만 하며 자리를 떴다.
재판부는 내달 16일 오후 2시를 다음 변론기일로 지정하고, 이날 변론을 종결하기로 했다. 법조계에서는 항소심 변론종결 이후 선고기일까지 소요되는 시일을 감안했을 때 이르면 상반기 내에 이혼소송 항소심 결론이 나올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서울=뉴시스]장인화 포스코홀딩스 신임 회장 후보. (사진=포스코홀딩스) 2024.03.1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국민연금 문턱 넘은 장인화號…주주총회만 남았다
포스코가 전체 지분의 75%가 소액주주인 소유분산기업임을 고려할 때, 국민연금의 의견은 표심을 움직이는 '캐스팅보트' 역할을 한다. 오는 21일 예정된 포스코홀딩스 정기 주주총회에서 장 후보가 발행 주식 수 25% 이상, 참석 주주 과반의 찬성을 받으면 포스코홀딩스 대표이사 회장에 선임된다. 임기는 2027년 3월까지다.
[서울=뉴시스] 경계현 삼성전자 사장이 공개한 미국 테일러 공장 건설 현장 (사진=경계현 삼성전자 사장 인스타그램 갈무리) 2023.07.1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삼성전자, 美 보조금…TSMC보다 많은 60억달러 받을까?
이는 대만 TSMC가 받을 것으로 추정되는 50억 달러보다 10억 달러 많은 금액이다. 인텔은 100억 달러를 받을 것으로 전해졌다.
미 정부는 이달 말 보조금 규모를 발표할 예정이다. 보조금 규모가 늘면서 삼성전자가 미국 현지 사업에 추가 투자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서울=뉴시스] 효성기술원 전경.(사진=효성) 2022.12.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단독] 54년 효성기술원, '기초·상용' 둘로 쪼갠다
효성그룹 내부에서 효성기술원은 상당한 의미를 갖는 조직이다. 1971년 국내 최초로 민간 기업 부설 연구소로 시작해 역사가 54년에 달한다. 효성그룹의 R&D 역량이 결집한 곳으로 오늘날 효성그룹 성장의 근간을 만든 곳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서울=뉴시스]LG전자가 일체형 세탁건조기 '트롬 오브제컬렉션 워시콤보'를 13일부터 판매한다. (사진 = LG전자)[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꿈의 가전' 일체형 세탁건조기…삼성·LG, 승자는 누구
LG전자는 13일부터 400만원대 일반형 세탁건조기 '트롬 오브제컬렉션 워시콤보' 판매를 시작했다. 앞서 선보인 고급형 시그니처는 690만원에 출시한 바 있다.
삼성전자는 399만9000원짜리 '비스포크 AI 콤보'를 지난달 24일부터 판매하고 있으며, 배송은 이달 4일부터 시작했다. LG전자는 이보다 다소 늦은 18일에 시그니처, 내달 8일부터 트롬 워시콤보 배송을 시작한다.
韓 철강사, EU·美 보호무역 움직임에 한숨…왜?
한국 철강사들의 고민도 커지고 있다. 유럽과 미국이 앞으로도 자국 산업을 보호하기 위해 무역 장벽을 높일 수 있는 만큼 업계에선 불확실한 경영 환경에 발 빠르게 대처하기 위해 정부의 지원이 절실하다고 목소리를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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