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풍주의보 부산서 안전조치 5건…인명 피해 없어
간판 자재·덮지붕 추락 등
[부산=뉴시스] 19일 오후 부산 영도구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 덮지붕(캐노피)이 강풍에 의해 떨어져 소방이 안전 조치를 하고 있다. (사진=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2024.03.2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강풍주의보가 발효된 부산에서 피해 신고가 잇달아 접수됐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20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3시 부산지역에 강풍주의보가 발효된 후 안전 조치 건수는 총 5건이다.
특히 부산진구의 한 상가 2층에서 간판 자재가 추락하고 영도구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설치된 덮지붕(캐노피)가 아래로 떨어지기도 했다.
부산소방은 자연재난 대책 추진단을 가동하는 등 상황 근무를 통해 안전조치를 완료했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전했다.
강풍주의보는 이날 오후 2시께 해제됐다.
부산에는 이날 밤까지 순간풍속 초속 20m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을 것으로 부산기상청은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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