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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원광대 의대·병원 교수진 73% 사직서 냈다

등록 2024.03.29 17:14:23수정 2024.03.29 18:3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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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여명 중 110명

설문조사 때보다 많아

[익산=뉴시스] =원광대학교병원 전경. (사진 = 뉴시스 DB)  photo@newsis.com

[익산=뉴시스] =원광대학교병원 전경. (사진 = 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익산=뉴시스]최정규 기자 = 정부의 의대정원 확대 정책에 반대해 전북 익산의 원광대 의과대 교수 및 원광대병원 교수진 73.3%가량이 사직서를 제출했다.

29일 원광대병원에 따르면 이날 기준 원광대 의과대 교수 및 원광대병원 교수진 150여명 중 110명이 사직서를 제출했다.

이는 당초 설문조사때 99명이 제출할 의향이 있다고 밝힌 숫자보다 훨씬 더 많은 숫자다.

특히 원광대병원 교수들은 근무시간은 52시간으로 조정해 근무에 돌입했다.

원광대는 오는 주말까지 총 80%가량의 교수진들이 사직서를 제출할 것으로 보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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