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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17일 지하1·지상4층 '스마트 도시통합센터' 개관

등록 2024.04.13 11:3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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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 버스 탑승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운영

[안양=뉴시스] 새로 문을 여는 안양시 '스마트 도시통합센터' 전경. (사진=안양시 제공).

[안양=뉴시스] 새로 문을 여는 안양시 '스마트 도시통합센터' 전경. (사진=안양시 제공).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시가 오는 17일 동안구 평촌대로 '스마트 도시통합센터'의 문을 연다.

전체 면적 5753㎡(지하 1, 지상 4층) 규모의 센터는 견학실, 영상제공실, 경찰관제실, 홍보체험관, VR·XR 체험 공간, 자율주행 차고지, 시스템실, 센터운영실, 다목적실, 통신장비실 등을 갖췄다.

특히 안양시는 이날 '디지털 안양 특별자치시'를 선포하고, 디지털 전환 선도와 함께 최첨단 ICT 기술력을 보유한 지능형도시 안양의 위상을 높이는 가운데 디지털 기술을 선도하는 ‘스마트 미래도시 안양’ 조성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자율주행 버스 탑승을 비롯해 ▲미래교통 자율주행 시뮬레이터 체험 ▲AI(인공지능) 기반 스마트 안전도로 체험 ▲ 지능형도시 초대형 디오라마 관람 ▲디지털 VR(가상현실)· XR(확장현실) 체험 등 다양한 견학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안양=뉴시스] '스마트 도시통합센터' 내부 전경.(사진=안양시 제공).

[안양=뉴시스] '스마트 도시통합센터' 내부 전경.(사진=안양시 제공).

오는 22일부터 평일 하루 3회 운영하는 가운데 토·일요일과 공휴일은 쉰다. 시민, 학생, 기업 등 누구나 개인 또는 단체(10~30명)로 구분해 스마트 도시정보과 방문, 또는 전화(031-8045-5252)로 신청하면 견학할 수 있다.

최대호 시장은 "이번에 문을 여는 스마트 도시통합센터는 안전·교통·재난·재해 등을 더욱더 촘촘하고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지휘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최첨단 지능형도시 구축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시청 7층에 있는 스마트 도시통합센터는 이곳으로 이전한다. 앞서 안양시는 2020년 2월 건립 구축 보고회를 여는 등 사업 추진을 본격화했다. 이 과정에서 총공사비 216억 원 중 경기도 특별보조금 45억 원을 확보하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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