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2024 대표축제박람회 대중선호도부문 우수상

한국지방신문협회 주최

지자체와 유관기업 등 참여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자치도 군산시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대표축제 박람회(26~28일)’에서 대한민국 베스트 축제어워드 대중선호도부문 우수상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이 박람회는 축제산업을 홍보하고 축제 경쟁력을 강화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해마다 열리고 있다.

한국지방신문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전시산업원이 주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하는 축제 박람회다.

박람회에는 전국 116개 자치단체와 유관기업 등이 참여해 지역의 대표축제를 홍보하고 이벤트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돼 풍성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군산시는 군산의 대표축제이자 전라북도 최우수축제인 시간여행축제를 알리고 근대문화유산, 고군산군도, k-관광 섬 등 군산의 관광자원을 중점 홍보하였으며, 다양한 축제 관련 기업들과 B2B 바이어 상담을 진행해 호응을 이끌었다.

김문숙 관광진흥과장은 “군산의 대표축제인 시간여행축제가 박람회에서 대중들에게 큰 성원을 받아 대중선호도 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것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수상을 계기로 지속해서 지역축제 발전방안을 연구하고 노력해 오는 10월 예정된 '12회 시간여행축제'를 풍성하고 다채로운 콘텐츠로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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