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지역 중소 제조기업 '수출물류비'…최대 300만원
시, 31일까지 모집…6월부터 서류심사 후 선정
[이천=뉴시스] 이천시청.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이천=뉴시스] 신정훈 기자 = 경기 이천시는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 제조기업에 대해 '수출물류비'를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지원 규모는 수출 신고한 물류비의 70%, 최대 300만원까지다.
신청은 31일까지 이지비즈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 신청 기업은 6월부터 서류심사를 거쳐 선정된 사업체에 물류비를 지원한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최근 고환율로 인한 물류비 상승으로 수출기업이 많이 어렵다는 사실을 충분히 알고 있다"며 "해당 사업을 통해 조금이나마 운송비 부담을 줄여 해외시장 진출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천시는 수출물류비 사업과는 별도로 6월 일본(도쿄, 오사카), 10월에는 싱가포르·말레이시아에 해외시장개척단을 현지 파견해 해외시장진출 지원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공고를 확인 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동부권역센터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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