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소식]"국비확보 협력" 임호선 국회의원 초청 정책간담회 등
[증평=뉴시스] 충북 증평군, 임호선 국회의원 초청 정책간담회 *재판매 및 DB 금지
[증평=뉴시스] 연종영 기자 = 충북 증평군은 1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증평·진천·음성 지역구 임호선(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초청 정책간담회를 열고 정부예산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군이 국비 확보가 필요한 사업으로 꼽은 것은 철도하부 통로박스 보행자전용도로 개설, 한국교통대-충북대 통합 관련 증평캠퍼스 특성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송산초등학교 신설, 고령자복지주택 등이다.
증평3일반산업단지 조성, 농촌협약 공모사업, 스포츠테마파크 조성, 지방정원 조성, 행복돌봄센터 건립, 야간경관 명소화, 공영주차장 조성, 안전체험관 조성 사업 등 33가지 사업에 관한 관심과 지원도 요청했다.
간담회에선 보통교부세 배분 기준도 현실에 맞게 바꿔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이재영 군수는 "꾸준한 인구 증가로 예산수요가 증가하는데도 증평군은 군단위 지자체 중 교부세를 가장 적게 받고 있다"면서 "증평군 미래 발전을 위한 정책을 세우고 국비를 확보하는데 큰 힘을 실어달라"고 간청했다.
임 의원은 “국회에서 중앙부처와 증평군 간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증평군, 인구정책 정보 한 눈에…누리집 토너 개설
충북 증평군은 여기저기 분산돼있던 인구정책 관련 정보들을 정비해 한데 모은 ‘인구증가시책’ 코너를 군 누리집(www.jp.go.kr)에 신설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코너는 전입, 청년, 임산부, 출산장려, 다자녀 지원, 귀농귀촌 등 6개 분야로 편성하고 군이 시행 중인 자체사업·공통사업 정보를 집대성했다.
전입청년·임신 등 분야별 지원사업은 지원기준, 신청방법, 제출서류 등으로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대기과학자 조천호 박사와 함께하는 ‘증평 에코리더 주민특강’
충북 증평군은 13일 34플러스센터에서 대기과학자 조천호 박사와 함께하는 ‘증평 에코리더 주민특강’을 열었다.
대기과학자인 조 박사는 국립기상과학원장을 역임한 국내 최고의 기후전문가다.
조 박사는 ‘기후위기에서 담대한 전환’이란 주제의 특강에서 "오랜 세월 문명의 발달로 이산화탄소를 늘리는 세상을 만들었으니 이제부터는 탄소 발생량을 절반 가까이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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