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소식]군,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지정 협약 체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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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거창군은 최근 상황실에서 구인모 군수, 최준 거창적십자병원장, 김민준 거창경찰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학대 피해 아동에 대한 신속한 의료 조치와 아동학대 대응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지정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협약은 거창적십자병원은 학대 피해 아동에 대한 신체적·정신적 치료와 검사, 피해 아동의 정황적 증거에 대한 의학적 자문 제공 등 학대 피해 아동에 대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거창군과 거창경찰서는 학대 피해 아동 발견 시 적극적인 아동학대 행위자 분리와 함께 의료기관 연계 등을 지원하게 된다.
전담의료기관으로 지정된 거창적십자병원은 소아청소년과를 비롯해 내과, 외과, 정형외과, 산부인과 등 전문진료 체계가 구축돼 있고, 24시간 진료가 가능한 응급의료센터를 갖춘 병원으로 학대 피해 아동에게 통합적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거창군은 아동학대 조사와 대응 업무가 지방자치단체로 이관되면서, 아동학대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위기아동 발굴 조사, 사례회의, 합동점검, 아동학대 예방 교육 및 캠페인 등 아동보호체계 강화를 위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 거창뚝딱이봉사단, 위천면 주거수리 봉사로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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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창군 위천면(면장 강신여)은 지난 12일 거창뚝딱이봉사단(회장 도상락) 단원 15명이 관내 주거취약세대를 찾아 주거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3일 밝혔다.
집수리 대상은 허리 수술 후 하반신마비로 거동이 힘들어 거의 모든 시간을 집에서 보내고 있는 홀로 사는 어르신 가구로 출입문 입구가 너무 높아 외출을 전혀 하지 못하는 등의 불편함이 있어 출입문 입구 경사로 설치 등의 지원이 이루어졌다.
한편 거창뚝딱이봉사단은 2015년 창설되어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사랑의 짜장면·떡국나눔, 국토대청결 캠페인, 환경정화운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는 모범적인 자원봉사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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