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유제약, 1분기 영업이익 46억…전년동기비 136.4%↑
순이익은 1117.9% 증가
[서울=뉴시스] 충북 제천시에 위치한 유유제약 본사 전경. (사진=유유제약 제공) 2023.10.1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황재희 기자 = 국내 제약사 유유제약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크게 증가했다.
유유제약은 1분기 연결 기준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117.9% 증가한 55억8000만원을 기록했다고 16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46억65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6.4% 증가했다.
매출액은 334억원으로, 같은 기간 2.6% 감소했다.
유유제약 관계자는 “1분기 현재 292억원의 현금성 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부채비율은 56.2% 수준”이라며 “유유제약은 재무관리 계획을 통해 2021년 발행한 300억 규모의 전환사채 중 262억원을 매도청구권(콜옵션) 행사와 매입을 통해 전량 소각 완료했다”고 말했다.
유유제약은 올해 목표를 혁신경영 체제를 통한 흑자 전환으로 설정했다. 대표 제품에 대한 코프로모션 진행, 수익성 높은 자체 제품 위주 포트폴리오 구성, 의약품 e커머스 플랫폼 활용, CMO(위탁생산) 비즈니스 활성화 등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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