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 그란폰도 대회' 18일 인제 개막

[인제=뉴시스] 설악 그란폰도 대회, 2023년 *재판매 및 DB 금지

[인제=뉴시스]서백 기자 = 국내 최대 규모의 자전거 축제인 ‘2024 설악 그란폰도 대회’가 18일 인제군 상남면 일대에서 개최된다. 

메디오폰도는 인제라이딩센터 인근에서 출발해 구룡령과 오미재고개를 넘어 인제라이딩센터에 도착하는 코스다.

그란폰도는 메디오폰도코스의 진동2교에서 귀둔 방향인 필례약수, 한계령을 거쳐 인제라이딩센터에 도착하는 코스다.

출발시간은 그란폰도 오전 7시, 메디오폰도 오전 8시다.

그란폰도 3643명, 메디오폰도는 1570명이 달린다.

한편 구룡령, 조침령, 한계령 등 백두대간의 험준한 고갯길을 오르는 메디오폰도 105㎞와 그란폰도 208㎞는 그란폰도 월드투어 시리즈 중 가장 힘든 F등급의 코스로 인정받았다.

최상기 인제군수는 “전국 최고의 자전거 축제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항상 협조해주고 응원해주는 인제군, 양양군, 홍천군 주민들에게 감사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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