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 '남해안 관광벨트' 소상공인 지원…225억 규모
[창원=뉴시스] BNK경남은행 박상호(왼쪽 두번째부터) 상무와 경남신용보증재단 이효근 이사장 등이 '영호남 상생을 위한 남해안 관광벨트 특별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BNK경남은행 제공) 2024.05.17. [email protected]
협약 금융기관들은 각각 5억원을 출연해 총 225억원의 자금을 남해안 관광벨트 지역 내 소기업과 소상공인들에게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 대상 업종은 숙박업, 음식업, 기념품 관광 민예품과 장식용품 소매업, 전세버스운송업, 전시컨벤션 및 행사 대행업 등이다.
지원 한도액은 업체당 5000만원 이내다. 상환 방식은 1년 일시상환 또는 1년 거치 4년 원금균등 분할상환이다.
BNK경남은행을 이용하고자 하면 통영, 사천, 거제, 고성, 남해, 하동, 창원 마산합포구와 진해구 소재 영업점을 방문하거나 BNK경남은행 모바일뱅킹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고객마케팅본부 박상호 상무는 "영호남 지방자치단체의 중점 추진 사업의 성공을 위해 지역 보증재단과 금융기관이 뜻을 모으는데 BNK경남은행이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업무 협약에 의한 특별자금이 남해안 관광벨트 지역 내의 소상공인들에게 희망을 주는 소중한 밑거름이 되고 지속성장할 수 있는 경쟁력을 부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달 3일 경남도 등과 '경상남도 소상공인 특별 금융지원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BNK경남은행 등 7개 금융기관은 총 164억원을 경남신용보증재단에 특별출연해 도내 소상공인의 금융지원을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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