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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정비사업 시민 아카데미 23일부터 연다

등록 2024.05.21 08:4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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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3일까지 운영

(사진= 인천시 제공)

(사진= 인천시 제공)

[인천=뉴시스] 함상환 기자 = 인천시는 5월 23일부터 6월 13일까지 부평구 청소년수련관에서 ‘2024년 상반기 정비사업 시민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2024년 정비사업 시민 아카데미는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에 대한 시민의 의식을 전환하고 원활한 사업 시행과 조합의 역량 강화를 위해 계획됐고, 시는 올해 상·하반기 두 번의 대면 교육을 통해 정비사업 절차 및 사업 시행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는다는 방침이다.

이번 정비사업 시민 아카데미는 2022~2023년 재개발 후보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신규 정비 예정 구역 및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에 의한 가로주택등 정비사업의 현안 사항을 반영하는 만큼,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인천 시민들이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겪을 어려움이나 궁금증을 해소한다.

수강생 모집기간은 5월 22일까지로 인천시청 홈페이지 새 소식 및 정비사업 추정분담금 정보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교육 프로그램은 시민 참여를 위한 일반과정과 실무자들도 알아두면 좋은 12개의 교육과정(특강포함)으로 구성됐으며 시는 향후 대면 교육 외에도 다양한 방식으로 정비사업 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비 수강생도 참여할 수 있는 오프라인 강좌(특강)가 6월 11일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약 3시간 동안 진행되는 11일 특강을 통해서 인천시 정비사업 현황 및 추진 방향, 정비사업 관련 법 제도변경 내용, 주요 소송 분쟁 사례 등을 알아볼 수 있다.

최도수 시 도시균형국장은 “원활한 정비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속도만큼 정비사업에 대한 이해가 중요하다”면서 “이번 정비사업 교육이 정비사업 추진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인천시 정비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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