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시설공단, 계촌클래식축제에 힘 보탠다
부족한 숙박시설
'국민여가캠핑장' 활용
평창국민여가캠핑장. *재판매 및 DB 금지
[평창=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평창군 시설관리공단과 계촌클래식축제위원회가 지역 발전과 관광 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22일 평창군 시설관리공단과 계촌클래식축제위원회에 따르면 작은 이달 31일부터 내달 2일까지 3일 간 산골마을에서 펼쳐지는 계촌클래식축제는 축제 기간 이용할 수 있는 숙박시설이 부족한 실정이다.
축제를 즐기고 숙박을 원하는 관광객을 위해 방림면 뇌운계곡 입구에 위치한 '평창국민여가캠핑장'을 숙박시설로 활용하기로 했다.
'평창국민여가캠핑장'은 자연과 함께 힐링할 수 있는 공간으로 지난해 처음 개장했다. 깨끗한 시설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방문객의 만족도를 향상시키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계촌클래식 축제' 개막식에 맞춰 제2캠핑장을 오픈할 예정이다. 캠핑장과 축제장을 오갈 수 있는 셔틀버스도 운영한다.
축제 관람권과 캠핑장 숙박권으로 구성된 캠핑 패키지는 예약이 완료됐다.
최순철 군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계촌클래식축제의 성공을 위해 함께 할 수 있어 매우 뜻 깊다"며 "지역 발전과 관광 활성화를 위해 공단은 더욱 지역과 호흡하고 상생하겠다"고 말했다.
계촌클래식축제 포스터.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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