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희 의장 '천안시 미래 발전 전략' 특강…경부선 지하화 강조
천안타운홀에서 충청희망포럼 월례회 개최
100만이 살아도 넉넉한 천안 비전 제시
[천안=뉴시스] 박우경 기자=정도희 충남 천안시의회 의장이 24일 천안타운홀에서 '천안시 미래 발전 전략' 특별 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천안시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천안·아산=뉴시스]박우경 기자 = 정도희 충남 천안시의회 의장이 24일 천안타운홀에서 열린 사단법인 충청희망포럼에서 주최한 월례회에서 ‘천안시 미래발전 전략’ 특별 강연을 했다.
이날 특강에는 이경준 상임대표를 비롯한 회원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위기 속 대한민국’이라는 부제로 저출산, 고령화, 지방 소멸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내용을 함께 다뤘다.
특히, 세종시와 경기도 평택시 등 충남을 넘어 타 지자체와의 동반 성장을 통한 미래 발전전략을 통해, 100만이 살아도 넉넉한 천안을 만들고자 앞으로 천안시의회가 어떻게 해 나갈지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정도희 의장은 “ ‘철도지하화 및 철도부지 통합개발에 관한 특별법’ 통과로 민간사업자가 사업에 참여하여 비용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된 만큼, 동서 간의 불균형 문제 해소와 도시공간 재창조를 위해 경부선 지하화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봉서산 매입을 통한 체계적인 생태 숲 조성, 장재천의 생태공원화, 시민체육공원 내 상설 야외무대 설치 등 ‘문화 예술의 일상화’를 위한 대안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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