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의회, 제260회 임시회 개회…5개 안건 심의
[울산=뉴시스] 24일 울산 남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6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울산 남구의회 제공) 2024.05.2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이번 임시회에서는 서동욱 남구청장이 제출한 남구 옴부즈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과 남구 노인학대 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 등 4건의 조례안과 2024년 제2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등 모두 5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이날 본회의에 앞서 이양임 의원이 '노인돌봄 종사자 처우개선비 지급', 김대영 의원이 '남구를 워케이션 성지로 만들자'라는 주제로 각각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이양임 의원은 "돌봄 어르신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인돌봄 노동자의 열악한 처우 개선이 시급하다"며 "동구가 올해 3년차 이상 노인돌봄 종사자에게 월 5만원씩 처우개선비를 지급하면서 향후 남구의 우수인력 유출 문제가 우려되고 있다. 남구에서도 노인돌봄 종사자 처우개선비 지급을 위한 실태조사와 조례 제정, 예산 확보 등에 적극 나서줄 것"을 촉구했다.
김대영 의원은 "워케이션(work+vacation·일하면서 휴가를 즐김) 열풍에 발맞춰 남구도 우수한 지역 관광자원을 기반으로 한 워케이션 활성화에 적극 나서야 한다"며 공동체 프로그램 마련, 타 구·군과 연계한 관광 프로그램 제공, 숙박시설 할인과 지역업체 바우처 제공, 워케이션 거점 센터 조성 등을 제안했다.
[울산=뉴시스] 24일 울산 남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6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가 개최된 가운데 김대영 의원이 '남구를 워케이션 성지로 만들자'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울산 남구의회 제공) 2024.05.2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이어 "올 여름도 역대급 무더위가 예고되고 있는 만큼 폭염으로 인한 구민 피해가 없도록 철저한 대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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