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셋째아 이상 학습비 지원…내달 5일까지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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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횡성군은 교육비 경감과 출산 장려를 위해 '셋째아 이상 자녀의 학습비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27일 밝혔다.

'셋째아 이상 자녀의 학습비 지원'은 2012년부터 매년 추진하고 있다. 셋째의 경우 50%(월 상한액 5만원), 넷째 이상인 경우 80%(월 상한액 8만원)를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셋째 192명, 넷째 이상 39명이 신청했다. 총 231명에게 1억 4000만 원의 혜택이 돌아갔다.

지원 대상은 지역에 주민등록을 두고 6개월 이상 거주하는 주민 중 셋째 이상(만 18세 미만)의 자녀를 둔 부모다. 횡성인재육성관과 드림스타트 다문화가정 학습지원 등에서 지원을 받는 경우 제외된다.

신청은 내달 5일까지다.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김명기 군수는 "미래를 끌어나갈 아이들이 행복한 도시 횡성 실현을 위해 다양한 지원과 정책을 발굴 시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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