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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체스대회 앞두고 동료 심판에 흉기질…구속 송치

등록 2024.05.28 10:50:50수정 2024.05.28 12:3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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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살인미수 혐의 적용해 구속

어린이 체스대회 앞두고 동료 심판에 흉기질…구속 송치

[안산=뉴시스] 양효원 기자 = 어린이 체스대회를 앞두고 동료 심판에 흉기를 휘두른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안산단원경찰서는 30대 A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하고 검찰에 송치했다고 2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5일 오전 10시40분께 안산시 단원구 와동체육관 현관에서 B(30대)씨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이 체육관에서는 어린이 체스대회가 열릴 예정이었다. A씨와 B씨는 이 대회 심판이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과거 B씨 때문에 피해를 본 적이 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당일 B씨가 방문할 것을 알고 미리 흉기를 준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인다"며 "혐의 등을 확인해 검찰에 송치했다고"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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