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축제 현장서 관람객에 주먹 휘두른 30대 입건
[광주=뉴시스] 박기웅 기자 = 27일 오후 광주 동구 조선대학교 대운동장 앞이 대동제 그라시아 개막식 축하공연 이후 한꺼번에 빠져나오는 인파로 혼잡하다. 이날 축하 공연에는 걸그룹 뉴진스 등 인기 가수들이 무대에 오른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4만5000여명의 인파가 몰렸다. 2024.05.27. [email protected]
A씨는 전날인 29일 오후 11시께 광주 동구 조선대학교 대동제 축제 현장에서 50대 B씨를 향해 주먹을 휘두른 혐의다.
조사 결과 A씨는 만취 상태에서 공연을 보며 주변 관람객들을 향해 행패를 부리던 중 B씨와 시비가 붙어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해당 과정에서는 축제에 출연한 유명 가수의 매니저가 시민과 다투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되기도 했으나 오인신고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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