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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에도 원전 가동 이상없다…원안위, 여름철 특별 점검

등록 2024.06.03 16: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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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등과 점검 착수 회의

힌남노로 신고리1호기 정지

[세종=뉴시스]여름철 원자력이용시설 특별점검 화상회의 사진이다.(사진=원자력안전위원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여름철 원자력이용시설 특별점검 화상회의 사진이다.(사진=원자력안전위원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원자력안전위원회가 태풍·집중호우·낙뢰 등 여름철 자연재해에 대비해 원자력이용시설의 사고·고장 예방을 위한 특별점검을 이번 달 10일부터 5일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원안위는 이날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한국수력원자력 등과 함께 특별점검 착수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특별점검에서 원안위 및 13개 지자체(경북 경주시, 부산 기장군 등) 소속 공무원, 원자력안전기술원,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 등은 원자력발전소·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장 등에 대해 점검을 실시한다.

지난 2022년 9월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신고리 1호기 터빈·발전기가 정지된 만큼, 유사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설비별 침수·강풍 피해 예방을 위한 조치사항을 집중적으로 살펴본다.

한편 한수원 등 원자력사업자의 비상대응체계에 대해서도 들여다볼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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