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소식]서부농협 농촌일손돕기 실시 등
[진주=뉴시스]진주서부농협 농촌일손돕기.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서부농협(조합장 류재수)은 7일 진주시 판문동·내동면 일대 산딸기·매실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번 농촌일손돕기는 본격적인 산딸기·매실 수확철을 맞았지만 농촌 인구의 고령화로 인한 일손 부족 및 지속적인 인건비 상승 등으로 시름에 빠진 농가에 일손을 지원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실시됐다.
이날 농촌일손돕기에는 임직원 10명과 고주모 43명 등 총 53명이 참석해 판문동 일대 산딸기 농가에 22명, 내동면 일대 매실 농가에 31명을 각각 나눠 이뤄졌다.
또한 이날 농협진주시지부 김정구 지부장도 참석해 힘들게 봉사하는 임직원 및 고주모 봉사자에게 감사의 뜻을 표시했다.
서부농협은 앞으로도 일손 부족과 인건비, 영농자재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위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일환 원장 천사대교 안전관리 실태점검
김일환 국토안전관리원장은 7일 전남 신안군 천사대교를 방문해 교량 시설물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천사대교는 신안군 압해읍과 암태면을 연결하는 총연장 7.22㎞의 해상교량으로 사장교와 현수교가 동시에 배치돼 있는 국내 최초의 복합교량이다.
천사대교 유지관리를 담당하는 국토안전관리원 호남지역본부 특수교관리실은 계측시스템과 방재시설(CCTV, VMS 등) 운용을 통해 유지관리 및 재난대응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국토안전관리원은 천사대교를 포함해 전국 31개의 특수교량에 대한 유지관리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김일환 원장은 교량 시설물의 상태 점검 후 유지관리에 참여하고 있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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