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바이오 인재 양성…교육생 모집
유전체 데이터 분석·AI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개발 등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와 경제과학진흥원 바이오산업본부가 한국바이오협회, 서울대병원, 대학교 등 전문기관과 손잡고 현장맞춤형 바이오 인재를 양성을 위한 교육생을 18일부터 모집한다.
13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유전체 데이터 분석 ▲AI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개발 ▲바이오 공정개발 ▲바이오인허가과정 ▲바이오제품 분석기술 ▲첨단바이오의약품 개발 과정 등 모두 8개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바이오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바이오센터 내 강의과 실습 공간을 구축하고 있다.
신청 대상은 도내 청년 또는 도 소재 대학 졸업(예정)자, 도 소재 바이오 분야기업 재직자·대표자다. 모집인원은 500명이다.
교육생은 7월부터 현장에서 활동하는 전문가에게 강의와 실습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교육 수료생은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 관련기관 등에 취업할 수 있도록 취업연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교육 시간의 80% 이상을 수강하는 교육생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된다. 또 성적우수자에게는 경제과학진흥원장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과정별로 모집 기간, 모집인원, 일정 등이 다르며, 신청 서류는 이지비즈 누리집(https://www.egbiz.or.kr) 또는 각 교육기관 누리집에서 내려받아 전자우편으로 각 교육기관 담당자에게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 누리집(https://www.gbsa.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 사항은 경제과학진흥원 바이오산업본부(031-888-6987)로 연락하면 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첨단바이오 등 미래기술 수요에 맞춘 전문인력양성으로 기업과 교육생 모두가 만족하고 산업체, 학교,연구기관, 병원 등과의 협력으로 현장 기술변화에 부합하는 인재를 배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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