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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같은데"…지하철서 고개 꺾인 채 잠든 모습 포착

등록 2024.06.14 07:50:19수정 2024.06.14 22:3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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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서울=뉴시스](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이 지하철에서 옆자리 승객에게 기댄 채 잠든 모습을 목격했다는 후기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확산하고 있다.

1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남색 정장과 와이셔츠를 입은 이 의원이 지하철 자리에 앉아 잠든 모습이 올라왔다.

사진을 보면 그는 가방과 휴대전화를 손에 쥔 채, 옆자리 승객에게 기대 잠이 든 모습이다.

정확한 촬영 장소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이 의원이 자주 이용하는 GTX에서 찍힌 것으로 보인다.
 
현재 커뮤니티에 원글이 삭제됐지만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공유되며 빠르게 퍼지고 있다.

이 의원은 과거 국민의힘 대표 시절부터 지하철이나 서울시 공공자전거를 타고 국회로 출퇴근 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자신의 소유 차량 아이오닉을 이용할 뿐, 따로 의원실 차량이나 수행 전담 보좌진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가식이라곤 1도 없는 모습 응원한다" "대중교통으로 출퇴근하는 국회의원이 몇 명이나 되나” “쇼라고 해도 10년 했으면 인정해줘야 한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반면 일각에서는 "서민 코스프레 하는 것" "술 먹고 옆사람에게 민폐" 등의 반응도 있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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