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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양산여중·고 일원 범죄예방 안전마을 만든다

등록 2024.06.19 05: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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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뉴시스] 양산시청 전경.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뉴시스] 양산시청 전경.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는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살기 좋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4억원의 시비를 투입해 양산여중·고, 제일고등학교 등이 위치한 교동 271-4번지 일대에 범죄예방 안전마을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18년 범어초등학교 인근에서 시작된 안전마을 만들기의 하나로 범죄에 취약한 구도심 지역의 학교 주변을 중심으로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하고 노후화된 주거지의 환경을 개선해 범죄를 예방하고자 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올해 사업은 오는 7월에 시작해 지역 현황 조사, 분석 및 주민 의견 수렴을 통해 사업 내용을 확정하고, 디자인 개발과 실시설계를 거쳐 내년 6월에 현장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진행된 안전마을 만들기 사업은 주민 만족도가 90% 이상으로 높게 평가되며, 주민들의 안전체감도가 크게 향상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양산시는 앞으로도 도시의 균형발전과 구도심 주민들의 상대적 박탈감 해소, 그리고 안전한 도시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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