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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차량이 횡단보도 건너던 자전거 들이받아…5명 사상

등록 2024.06.21 06:48:32수정 2024.06.21 07:3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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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서주영 기자 = 21일 오전 충북 청주시 상당구 석교동 한 교차로에서 음주 차량이 횡단보도를 건너던 자전거를 들이받은 뒤 다른 승용차와 충돌해 5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사진= 청주동부소방서 제공) 2024.06.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서주영 기자 = 21일 오전 충북 청주시 상당구 석교동 한 교차로에서 음주 차량이 횡단보도를 건너던 자전거를 들이받은 뒤 다른 승용차와 충돌해 5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사진= 청주동부소방서 제공) 2024.06.2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서주영 기자 = 음주 차량에 치인 자전거 운전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21일 오전 3시30분께 충북 청주시 상당구 석교동 한 교차로에서 A(23)씨가 몰던 승용차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자전거를 들이받았다.

사고 뒤 A씨 차량은 중앙선을 넘어 맞은편에서 오던 B(33)씨 승용차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60대 자전거 운전자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고, 두 차량에 타고 있던 A씨 등 4명 모두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 혈중 알코올 농도는 0.098%로 면허 취소 수준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입건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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