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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nchan', 외국인 관객에 궁중춤부터 전통 한복 시연"

등록 2024.10.23 06: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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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화문국악당, 11월 15일 공연…영어로 진행

[서울=뉴시스] 서울돈화문국악당 2024 기획공연 'Jinchan'. (포스터=서울 돈화문국악당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서울돈화문국악당 2024 기획공연 'Jinchan'. (포스터=서울 돈화문국악당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예슬 기자 = 서울돈화문국악당은 영어로 진행되는 외국인 대상 공연 'Jinchan'을 오는 11월15일 선보인다.

조선시대 궁중 진찬에서 연행되던 여러 전통춤과 다채로운 복색 등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잔치 준비를 돕기 위해 궁에 입궐한 한 무용수의 이야기를 통해 화려한 조선시대 진창과 궁중문화를 조명한다. 궁중춤을 배우는 과정을 담아 각 춤의 특징과 상징적 의미를 보여준다.

학춤, 처용무, 검기무, 춘앵전, 연화무 등 다섯 가지 궁중춤 레퍼토리로 구성된다. 전신에 학의 탈을 쓰고 그 생태적 모습을 모방하는 학춤, 나쁜 기운을 물리친다는 처용의 탈을 쓰고 추는 처용무 등이 외국인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예술감독은 최경자 궁중춤예술연구원 예술감독이 맡았다. 최 감독은 "궁중춤부터 전통 한복 시연까지 시각적 즐거움이 가득한 무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연은 서울 종로구 와룡동 서울돈화문국악당에서 11월15일 오후 2시와 7시30분, 2회에 걸쳐 진행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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