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공영민 고흥군수 "우주·드론·스마트팜…미래로 뛰겠다"

등록 2024.06.27 14:39:23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민선8기 2년 언론 간담회

"3대 미래전략 7대 성장동력 역점 추진"

[고흥=뉴시스] 공영민 고흥군수가 27일 고흥군청 우주홀에서 민선8기 2주년 언론인 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고흥군 제공) 2024.06.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고흥=뉴시스] 공영민 고흥군수가 27일 고흥군청 우주홀에서 민선8기 2주년 언론인 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고흥군 제공)  2024.06.2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고흥=뉴시스] 김석훈 기자 = "고흥군 3대 미래 전략산업인 우주, 드론, 스마트팜을 중심으로 고흥군의 비전이 현실로 실현되도록 남은 2년 더 열심히 뛰겠습니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27일 민선 8기 2주년 언론인 간담회를 통해 "지난 2년 우주항공 중심도시 고흥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2030 고흥 인구 10만 달성을 위한 기틀을 탄탄히 다졌다"며 "앞으로 2년은 군민과 함께 오랜 꿈을 실현하는 단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 군수는 민선 8기 2주년 군정 주요성과와 앞으로 군정 운영 방향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우선 지난 2년간 주요 성과로 ▲우주발사체 산업클러스터 구축 및 우주발사체 국가산단 예타면제 국무회의 통과 ▲드론·UAM 전략산업 우위 선점 ▲고흥형 대규모 스마트팜 혁신밸리 확대 조성 ▲정부의 긴축재정에도 불구, 고흥군 예산 1조 원 시대 개막 ▲민선 8기 2년,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평가 전국 최고 등급(SA) 획득 등을 꼽았다.

또 ▲2023년 공공기관 종합 청렴도 평가에서 종합 2등급 달성 ▲고흥 관광객 1000만 시대 개막 기반 마련 ▲농수축산물 수출 판로 확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 ▲청년 및 귀농어귀촌인 정주여건 개선, 권역별 주거단지 조성 ▲지역 정주기반 확충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복지 체계 구축을 대표 성과로 제시했다.

공 군수는 "향후 2년간 군정 운영 방향에서 발전가능한 청사진을 볼 수 있을 것"이라며 "2030 고흥 인구 10만 달성의 비전 실현을 구체화하고 고흥의 희망찬 미래를 견인할 '3대 미래 전략 7대 성장동력' 역점을 추진한다"고 선언했다.

공 군수의 3대 미래 전략은 고흥군 핵심 산업인 '우주, 드론·UAM, 스마트팜' 집중 육성을 비롯해 대내외적인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우주발사체 산업 클러스터 구축 ▲드론·UAM 관광 상품화 추진 ▲고흥형 스마트팜 혁신밸리 확대 전략 등이다.

이와 함께 7대 성장동력은 ▲고흥 관광객 1000만 시대 개막을 위한 여건 조성 ▲농수축산업 고부가가치화로 경쟁력 강화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활력 제고 ▲감동을 드리는 촘촘하고 따듯한 복지 제공 ▲지역 정주기반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 ▲군민 중심의 소통·책임행정 구현 ▲함께 누리는 고흥 문화와 역사, 체육 환경 조성 등이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고흥 3대 미래 전략산업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늘리고, 권역별 공공임대 주택 조성, 광역 도로망과 철도망 구축, 대규모 관광시설 확충 등 접근성 개선 및 정주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계획" 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민선 8기 반환점을 도는 시점에서 2년 전 취임사에서 밝힌 고흥의 변화 발전과 '오직 고흥, 오직 군민만을 바라보겠다'는 그 마음 그대로, 계속 전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고흥군이 민선 8기 2주년을 맞아 군민 1014명을 대상으로 지난 5월 23일부터 31일까지 9일간 전문여론조사기관을 통해 군정 만족도를 조사했다. 그 결과 '잘하고 있다'는 긍정 평가는 84.9%로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잘 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15.1%에 그쳤다.

분야별 주요 시책 만족도는 우주항공 시책 만족도 86.6%, 정주기반 확충이 84.8%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어 군민 소통 강화 84.1%, 지역경제 활성화 83.2% 순이었다. 응답률 8.8%, 표본오차 95%신뢰수준 ±3.1p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