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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풍령휴게소 로봇쉐프 운영 개시…테마파크로 드론배송

등록 2024.07.01 18:5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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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 표준화된 서비스 제공

편리한 배송으로 고객 만족 향상

로봇쉐프 (사진=한국도로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로봇쉐프 (사진=한국도로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천=뉴시스] 박홍식 기자 =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는 1일 추풍령휴게소(부산방향)에서 대구·경북 지역 최초로 로봇쉐프 운영을 시작했다.

추풍령 테마파크 드론배송을 통해 미래형 휴게소 조성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24시간 운영되는 로봇쉐프는 일관된 조리로 표준화된 맛과 품질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육개장 라면, 해물 떡라면 등 4개 종류의 라면을 시간당 120인분까지 조리할 수 있다.

또한, 24시간 서비스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상시적인 인력난을 해소하는 동시에 근로자의 고온·고열 노출 빈도를 감소시켜 노동환경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경부고속도로 추풍령 휴게소는 드론 음식 배송 서비스를 통해 휴게소 서비스 공간을 확대하고 방문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핫바, 떡볶이 등의 간식을 모바일로 주문하면 최근 개장한 추풍령 테마파크까지 드론으로 포장·배달해 준다.

배병훈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장은 "이번 추풍령 휴게소 로봇쉐프와 드론배송을 시발점으로 미래형 휴게소 조성에 앞장서겠다. 앞으로 휴게소에 구축 가능한 혁신 기술을 차례로 도입해 국민 만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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