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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두돌 맞은 김학동 예천군수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추진"

등록 2024.07.02 08:5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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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고 활기찬 예천으로 변화"

김학동 예천군수가 민선8기 취임 2주년 기념식에서 향후 계획을 밝히고 있다. (사진=예천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학동 예천군수가 민선8기 취임 2주년 기념식에서 향후 계획을 밝히고 있다. (사진=예천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예천=뉴시스] 김진호 기자 = 김학동 경북 예천군수는 민선8기 후반기를 맞아 "교육명품 도시, 스포츠·문화 관광도시로 거듭나겠다"고 2일 밝혔다.

젊고 활기찬 도시 건설을 위해 미래형 농업정책 추진, 지식첨단산업단지 조성 등 청년들 일자리를 만들기에 나선다.

특히 김 군수는 출산단계부터 복지체계를 촘촘히 구축하고, 교육과 일자리까지 연결해 인구 유출을 막고 저출생 극복과 지역경제 성장을 이끌어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다양한 출산지원정책, 24시간 돌봄체계 구축, 학력신장 특화사업, 대입맞춤형 진학컨설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안동대와 경북도립대가 통합·운영되는 국립경국대학교와 산학연계사업도 적극 실시한다.

스포츠 도시 예천의 기반을 더욱 확고하게 다질 육상교육훈련센터 완공 및 양궁훈련센터 건립도 속도를 낸다.

다른 지역과 차별화되는 스포츠 시설을 기반으로 더 많은 대회와 전지훈련을 유치해 지역경기 활성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회룡포, 삼강문화단지. 곤충생태원, 석송령, 예천박물관, 금당실 등 예천 관광지와 원도심을 연결할 남산공원 명소화 사업도 적극 전개한다.

활축제, 곤충축제, 회룡포 봄꽃축제, 삼강나루터 축제 등 예천만의 특색있는 축제를 더욱 활성화해 예천 방문 유동인구를 늘려갈 방침이다.

디지털농업혁신타운 조성 등 미래형 농업정책도 추진한다.

신도시 데이터센터와 연계한 지식첨단산업단지 조성으로 젊은층 인구 유출을 막고 유입을 극대화 한다.

청년센터를 거점으로 청년들의 귀농귀촌과 창업을 지원하는 등 청년 중심 정책을 적극 펼친다.

김 군수는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적극 행정을 펼친 공직자 여러분이 있었기에 지금껏 열심히 달려올 수 있었다"며 "앞으로 해야 할 일이 많은 만큼 지금보다 더 열심히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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