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20일 가족 마당극 '쪽빛황혼' 선봬
20일 오후 2시 문화예술회관에서 공연
마당극 '쪽빛황혼' 포스터. *재판매 및 DB 금지
[횡성=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횡성군은 오는 20일 오후 2시 문화예술회관에서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 마당극 '쪽빛황혼'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고령화 시대에 더불어 사는 삶을 꿈꾸며 현대사회의 대안을 이야기하는 마당극 '쪽빛황혼'은 국립극장 야외놀이마당 공연 사상 최다 관객을 동원했다. 전국 200여개 지역에 초청돼 남녀노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공연은 크게 9개 막으로 각 막은 민속춤과 전통 연희로 풍성하게 꾸며져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주인공 박 씨 내외의 삶을 중심으로 생명의 신비와 농촌에서의 당산제, 약장수들의 묘기, 세대 갈등, 극락왕생을 비는 풍물굿 등을 다룬다. 이를 통해 세대를 뛰어넘는 건강한 공동체 사회를 만들어 간다.
이번 공연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의 '공연예술 유통 공모'에 선정돼 추진된다.
공연 티켓 가격은 1만원이다. 횡성군민은 3000원, 강원자치도민은 5000원으로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주소가 명시된 증빙 서류를 제시해야 한다.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 접속 후 '횡성'으로 검색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횡성문화관광재단 문화사업팁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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