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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 소프트테니스팀, 국무총리기 전국 대회 우승

등록 2024.07.02 13:3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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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단 6개월 만에 개인복식 제패

[대전=뉴시스] 대전 동구청 소프트테니스팀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대전 동구청 소프트테니스팀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 동구는 전날 경북 영주시에서 열린 제60회 국무총리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에서 직장운동경기부 소프트테니스팀이 개인복식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동구청 소프트테니스팀은 남자일반부 개인복식 결승에서 김현수·이준희 조가 부산시체육회를 4-2로 누르고 정상에 오르며 팀 창단 후 첫 우승기를 가져왔다. 단체전에서는 이천시청을 2-1로 격파하고 준우승을 거머쥐었다.

올해 초 창단한 동구청 소프트테니스팀은 창단 6개월 만에 제45회 회장기대회 복식 2위, 한국실업소프트테니스 춘계연맹전 혼합복식 3위, 제102회 동아일보기대회 혼합복식 3위 등의 성적을 거둔 바 있다.

박희조 구청장은 "소프트테니스팀이 최상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청 소프트테니스팀은 지난 6월 대한체육회 주관 ‘2024 하계종목 직장운동경기부 창단 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3년 동안 2억8500만원의 지원금을 받는다. 동구는 이달 중 판암동에 소프트테니스 전용 구장도 개장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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