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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 전북, 무인 자율배수장 가동 점검…재해 신속 대응

등록 2024.07.04 18: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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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전북본부는 4일 본부 및 10개 지사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재해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무인 자율배수장 가동 점검을 진행했다고 밝혔다.2024.07.04.(사진=농어촌공사 전북본부 제공)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전북본부는 4일 본부 및 10개 지사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재해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무인 자율배수장 가동 점검을 진행했다고 밝혔다.2024.07.04.(사진=농어촌공사 전북본부 제공)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전북본부는 4일 본부 및 10개 지사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재해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무인 자율배수장 가동 점검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점검은 태풍과 기상이변에 따른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상황 발생 시 침수 예방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해 배수장의 무인 자율 제어시스템을 사전 점검해 재해 대응 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전북본부는 농업용수 관리 자동화시스템을 통해 도내 무인 자율배수장 71곳을 대상으로 점검에 나섰으며, 주의, 경계, 심각 단계별 수위에 따른 경보 메시지 발신 및 펌프 자동 운전 여부 등을 확인했다.

이정문 전북본부장은 "무인 자율배수장 시설에 대한 사전점검을 통해 신속한 재난 대응 태세를 확립하고, 이상 기후에 따른 국지성 집중호우 증가 등 기후 재난에 철저히 대비해 농경지 등 침수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인 자율배수장 자동운전 시스템은 상시 및 비상 운전으로 나눠지며, 상시 운전은 현장 순찰 및 계측 정보 모니터링을 통한 수동·원격조작을, 비상 운전은 돌발 호우, 통신두절 상황 시 ICT 데이터를 기반한 무인 자동 운전으로 운영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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