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지방자치경영대상 '종합대상' 수상
한국공공자치연구원 주관 평가
[광주=뉴시스]박기웅 기자 = 광주 북구는 한국공공자치연구원 주관 '제29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평가'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행정혁신 ▲문화관광 ▲복지보건 ▲지역개발 ▲산업경제 ▲기후환경 등 6개 지방 자치 분야 추진 실적을 종합과 부문 평가로 나뉘어 실시됐다.
구는 지난해 각종 공모사업으로 확보한 상사업비 579억원 등 재원으로 지역 현안을 신속히 해결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전국 기초지자체 1위를 달성하고 '적극 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등 지방자치 전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 높은 점수를 얻었다.
전국 최초 참여·확장형 도시브랜드 개발과 국제행사 광주비엔날레 연계 북구아트페스티벌 개최, 북구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 구축 등 주민과 함께 만들어 낸 결과물도 우수사례로 꼽혔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종합대상 수상으로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을 5년 연속 수상하게 됐다"며 "지역민들과 힘을 모아 살고 싶은 1등 자치도시 북구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구는 2020년부터 2023년까지 4년 간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에서 ▲2020년 사회적경제대상 ▲2021년 인재육성대상 ▲2022년 일자리창출대상 ▲2023년 사회적경제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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