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새벽 폭우에 크고 작은 피해 속출
공무원 비상3단계 근무
[서천=뉴시스] 조명휘 기자 = 김기웅 충남 서천군수가 10일 오전 4시께 군청 상황실에서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호우경보에 따른 재난대응을 위한 긴급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 서천군 제공) 2024.07.1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천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비인면 시간당 118.5㎜, 문산면엔 108.0㎜의 폭우가 쏟아지면서 동백대교 램프구간, 서해병원 로타리 등 도로 11곳이 통제되고 A주택 주민 9명이 대피하는 등 크고 작은 피해가 발생했다.
오전 5시 기준으로 가산면의 6시간 누계 강수량이 254.5㎜에 이르는 등 대부분 읍·면에서 200㎜ 안팎의 누계 강수량을 보이고 있다.
김기웅 군수는 오전 4시 간부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호우경보에 따른 재난대응을 위한 긴급회의를 주재하고 신속한 응급복구를 지시했다. 아울러 비상3 단계로 상향해 전직원 1/2 근무를 명령하고 정확한 피해상황 파악에 들어갔다.
[서천=뉴시스]10일 오전 서천지역에 많은 비가 내린 비로 물에 잠기고 있는 차량. (사진= 서천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