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북울진도서관' 개관…북부권역 도서서비스 확대
[울진=뉴시스]안병철 기자 = 경북 울진군은 12일 울진 북부권역의 독서문화를 이끌어 갈 북울진도서관을 개관했다고 밝혔다.
북울진도서관은 죽변면 죽변북로 일대에 총사업비 73억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3층, 건축연면적 2004㎡의 규모로 지어졌다.
주요 시설로는 1층에 장난감 도서관, 2층에 공동육아나눔터·자료실·열람실, 3층에는 시청각실·문화강좌실·동아리실 등이 있다.
특히 이번에 함께 개소한 공동육아나눔터(신한 꿈도담터 188호점)는 지역사회와 이웃이 함께하는 돌봄 문화를 통해 육아 여건을 개선하는 데 앞장설 것으로 기대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북울진도서관을 기반으로 죽변 지역 뿐만 아니라 울진읍, 북면, 금강송면 등 북부권역에 대한 도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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