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피해 논산, 특별재난지역으로"…시의회 결의문
논산시의회, 임시회 열고 촉구 결의안 채택
[논산=뉴시스] 논산시의회는 15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논산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 줄 것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사진=논산시의회 제공) 2024.07.1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논산=뉴시스]곽상훈 기자 = 충남 논산시의회는 15일 제257회 임시회를 열고 지난 10일 내린 집중호우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논산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할 것을 촉구했다.
논산시의회는 이날 조용훈 의원이 대표 발의한 '논산시 집중호우 피해에 따른 특별재난지역 선포 촉구 결의안'을 안건으로 상정해 채택했다.
시 의회는 결의문을 통해 논산시에 대한 '특별재난지역' 선포와 재해대책 예비비 우선 지원, 피해 주민들을 위한 실질적인 피해보상 대책 강구, 실효성 있고 항구적인 재난방재 대책 수립 등을 촉구했다.
조용훈 의장은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시민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아직 장마가 끝나지 않았기에 더 큰 피해가 없도록 철저한 대비와 함께 기상정보에 주의를 기울여 주길 바란다. 신속한 피해복구와 수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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