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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이틀간 비 634㎜…경기북부소방, 특수구조인력 급파

등록 2024.07.18 13:52:40수정 2024.07.18 14:5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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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뉴시스] 파주 차량 침수 구조현장. (사진=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제공) 2024.07.18 photo@newsis.com

[파주=뉴시스] 파주 차량 침수 구조현장. (사진=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제공) 2024.07.18 [email protected]

[파주=뉴시스] 김도희 기자 = 경기 파주시에 이틀간 최대 600㎜의 폭우가 내린 가운데 소방당국이 파주지역에 구조인력을 급파해 호우 피해에 대응하고 있다.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파주시에 집중호우가 이어지면서 각종 사고에 대비 및 대응하기 위해 인력 전진배치를 결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남양주에 있는 중앙119구조본부 수도권119특수구조대 차량 3대와 보트 1개, 인원 7명을 비롯해 의정부에 있는 북부특수대응단 차량 3대와 보트 1대, 인원 10명이 모두 파주소방서에 배치됐다.

북부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북부지역에 집중적으로 호우가 내리는 만큼 현장 대응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현재 파주지역에는 호우경보가 유지되고 있으며 전날 0시부터 이날 오후 1시까지 누적강수량은 파주 판문점 634.5㎜, 파주 도라산 537.5㎜, 파주 탄현 413.5㎜ 등을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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