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47% vs 해리스 45%…'바이든 사퇴 후' 지지율 박빙[2024美 대선]
모닝컨설트 4001명 대상 여론조사 결과
[댈러스=AP/뉴시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중도 하차 이후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초박빙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해리스 부통령이 지난 10일(현지시각) 텍사스주 댈러스의 케이베일리 허치슨 컨벤션에서 열린 제71회 알파 카파 알파 여성 클럽 총회에서 연설하고 있는 모습. 2024.07.11.
22일(현지시각) 미국 여론조사기관 모닝컨설트가 바이든 대통령 대선 후보직 사퇴 당일인 21~22일 등록 유권자 4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양자대결 조사 결과 트럼프 전 대통령은 47%, 해리스 부통령은 45%로 각각 지지율이 집계됐다.
바이든 대통령 후보 사퇴 전에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해리스 부통령를 6% 포인트 차이로 앞선 바 있다.
이후 바이든 대통령이 해리스 부통령을 차기 대선 후보로 지지하면서 그 폭이 줄어들었다고 모닝컨설트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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