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간 '우동 로봇셰프' 부산경남권 휴게소 첫 도입
지역 특산물 활용한 잔치국수는 75일 만에 누적판매액 1억
[창원=뉴시스] 도공 관계자들이 로봇 시연을 보고 있다. 2024.07.23. (사진=도공부경본부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24시간 운영 가능한 우동 로봇셰프 시스템은 최적의 레시피에 맞춘 맛과 품질을 유지한다. 부족한 일손도 보완하기 위해 도입됐다.
우동코너에 설치된 로봇셰프는 17초당 1인분 요리가 가능하다. 시간당 최대 약 200인분까지 동시에 조리할 수 있다. 유부우동, 어묵우동, 새우튀김우동 등 5가지 메뉴를 제공한다.
한편, 도공 부산경남본부는 우동 개장식과 더불어 진영(순천방향) 휴게소의 국수전문매장 누적판매 1억원 달성 이벤트도 개최했다.
합리적인 가격에 맛있는 지역특화 먹거리 제공을 위해 지난 5월3일 휴게소에 개장한 '우리할매촌국수'는 고객들의 호응에 힘입어 오픈 75일 만인 지난 17일 매출 1억을 달성했다. 우동과 라면보다 약 3배 빠른 속도다.
김형만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장은 “공사가 선도해 휴게소 맞춤형 최신 신기술 도입은 물론, 지역 상생 먹거리 개발 및 판매로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고객 서비스에도 최선을 다 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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