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민주당 대표단, 재해복구 현장 방문…첫 민생행보
최종현 대표의원 "집중호우 피해 없도록 만전"
경기도의회 민주당 대표단 재해복구사업 현장 방문(사진=경기도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단이 첫 민생행보로 양평군 세월천 재해복구사업 현장을 방문해 도민 안전을 챙겼다.
민주당 최종현(수원7) 대표의원과 이용욱(파주3) 총괄수석, 김동규(안산1) 정책위원장, 전자영(용인4) 수석대변인, 명재성(고양5) 정무수석, 신미숙(화성4) 기획수석, 이채명(안양6) 소통·협력수석 등 수석대표단은 23일 양평군 강상면에 위치한 세월천 수해복구 현장을 찾아 집중호우로 인한 주요 공사 추진 상황을 살폈다.
세월천은 지난 2022년 8월 집중호우로 교량과 제방이 유실되면서 하천 주변 지역에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주택이 침수돼 특별재난구역으로 지정된 곳이다. 현재 국비·도비를 들여 하천 폭을 정비하고, 유실되거나 안전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교량 6개소·제방 3개소를 오는 12월까지 재가설하는 등 재해복구사업이 진행 중이다.
최종현 대표의원은 "집중호우에 공사 현장이 또다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안전에 만전을 기해 주시고, 주요 공정이 기한 내에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최근 예측하기 어려운 국지성 폭우가 내려 도내 곳곳에서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데 더불어민주당은 태풍·호우 등 자연 재난으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당의 역량을 기울여 대응해 나갈 것"이라며 "도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민생현장을 촘촘하게 챙겨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기도에 따르면 2022년 8월 누적강수량 최대 690㎜의 집중 호우가 내리면서 양평군 세월천을 비롯해 23개 시군의 지방하천 635곳 제방이 유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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