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전주 갑·을·병 국회의원 "전주-완주 통합은 상생 통합"

등록 2024.07.25 16:15:32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우범기 전주시장과 전주시 국회의원, 당선인들이 1일 전북 전주시 전주시청 회의실에서 열린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인 정책간담회'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윤덕 더불어민주당 전주갑 국회의원, 이성윤 더불어민주당 전주을 당선인, 우범기 전주시장, 정동영 더불어민주당 전주병 국회의원 당선인. 2024.05.01. pmkeul@newsis.com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우범기 전주시장과 전주시 국회의원, 당선인들이 1일 전북 전주시 전주시청 회의실에서 열린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인 정책간담회'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윤덕 더불어민주당 전주갑 국회의원, 이성윤 더불어민주당 전주을 당선인, 우범기 전주시장, 정동영 더불어민주당 전주병 국회의원 당선인. 2024.05.01. [email protected]

[전주=뉴시스]최정규 기자 = '전주-완주 통합'이 본격 추진되는 가운데 전북 국회의원들도 찬성입장을 냈다.

더불어민주당 전주갑·을·병 국회의원 김윤덕·이성윤·정동영 의원과 한병도(익산을) 민주당 전북도당 위원장은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전북대도약을 위한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의 완주-전주 통합과 특례시 지정을 통한 중추도시 육성 비전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완주군의회의 우려와 반발을 이해한다"면서도 "그러나 완주·전주 통합은 완주만을 위한 것도 전주만을 위한 것도 아니다. 어느 일방을 위한 통합이 아니라 완주와 전주 모두를 위한 상생 통합"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10년 전인 2014년에 청주와 청원군이 통합해 통합청주시가 출범했다. 10년이 흐른 지금 통합청주시는 천지개벽했다"며 "투자와 일자리, 삶의 질, 환경 개선 등 모든 분야에서 획기적으로 나아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통합청주시의 성공 사례를 접할 때마다 완주·전주 통합은 늦어도 너무 늦었다는 자괴감에 빠지게 된다"면서 " 완주·전주 통합은 민족사적으로 일제강점기 식민지 잔재청산이라는 중대한 의미도 갖는다. 김 지사의 결단에 힘을 보태겠다"고 선언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