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 11일간의 미스터리'…횡성군, 뮤지컬 '아가사' 공연
내달 24일 횡성문화예술회관
뮤지컬 '아가사' 포스터. *재판매 및 DB 금지
[횡성=뉴시스]이덕화 기자 = 영국의 대표 추리소설 작가 아가사 크리스티의 실종 사건을 다룬 뮤지컬 '아가사 AGATHA'가 강원 횡성군을 찾아온다.
횡성문화관광재단은 내달 24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오후 2시와 오후 6시30분 뮤지컬 '아가사'를 공연한다고 26일 밝혔다.
뮤지컬 '아가사'는 1926년 추리소설 작가 아가사 크리스티의 실종 실화를 재구성한 작품이다. 실종 11일간의 미스터리한 여정을 다뤄 그녀의 소설처럼 흥미진진한 추리와 반전의 묘미를 선사한다.
'아가사' 역에는 백은혜, 이정화가 더블 캐스팅 됐다. 더욱 화려해진 조명과 영상을 더해 감각적인 무대 연출로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재단은 최근의 관람료 상승에도 불구하고 지역주민 문화 향유를 위해 정가 1만원에서 횡성군민은 3000원, 강원자치도민은 5000원으로 할인해 주기로 했다.
티켓 예매는 오는 29일부터 인터파크에서 '횡성'을 검색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횡성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문화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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