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청렴협의체 회의 "직장 내 괴롭힘 예방 총력"
[울산=뉴시스] 울산 중구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 중구가 26일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2024년 제2차 청렴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중구 청렴협의체는 청렴도 향상을 위한 부서 사이의 소통 창구를 확보하고 협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기구로, 위원장인 김영길 중구청장과 류재균 중구 부구청장, 간부 공무원 등 11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회의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중구 청렴협의체 위원, 관계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지난 6월 열린 제1차 청렴협의체 회의에서 공유된 부서별 청렴 시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운영 계획 등을 살폈다.
이어서 부패 취약분야 개선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한편, 중구는 청렴도 등급 향상 및 부패 근절을 위해 ▲공직자 청렴실천 서약 및 청렴 메시지 전파 ▲청렴의 날 운영 ▲갑질 및 직장 내 괴롭힘 예방 교육 ▲자체 청렴도 설문조사 ▲반부패 청렴 교육 및 청렴 실천 결의대회 ▲구청장 및 간부공무원과 함께하는 청렴캠페인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청렴은 공직자의 기본 소양으로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반부패·청렴 시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며 청렴 문화 조성에 솔선수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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