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내달 2~3일 '제8회 강변가요제' 진행
'제8회 정선 강변가요제'. *재판매 및 DB 금지
[정선=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정선군은 내달 2~3일 조양강변둔치 특설무대에서 '제8회 강변가요제'를 개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가요제는 지역주민과 관광객 모두 한여름 밤의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우리동네 즉석 노래자랑'과 군립아리랑예술단, 지역동아리·밴드동아리 등이 공연한다.
축제장 곳곳에서는 게릴라 이벤트, 게임, 퀴즈 등을 통해 기념품과 선물을 증정한다. 물놀이 체험 등 이벤트로 무더위를 날려줄 예정이다.
본격적인 개막식이 열리는 2일 오후 7시부터는 인기 TV 프로그램 '히든싱어' 역대 우승자들이 특별공연을 펼치며 음악과 함께하는 치맥파티로 눈과 귀, 입이 즐거운 축제를 즐길 수 있다.
가요제 본선이 진행되는 3일 오후 7시에는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15개 팀이 무대에 올라 수준급 실력을 겨룬다.
이영모 강변가요제 위원장은 "국민고향정선에서 펼쳐지는 강변가요제를 통해 이른 무더위로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시간을 느끼게 될 것"이라며 "지역주민과 관광객의 관심·참여와 함께 행복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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